Do It! Fucking your self


많이들 갖고 계시는 뮤즈텍 기타 케이블입니다. 신호가 끊어지는 증상이 있어 고칠까 하다가 버릴까 하다가 분해를 해 보려고 합니다. 겉마감은 슬리브에 튜빙까지정말 기가막히게 완벽합니다. 저도 이렇게 까지 마감은 안해봤습니다.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하고요. 이렇게 마감하는 이유는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온습도 변화에 의한 산화방지에 목적 등이 있습니다. 개봉박두! 흠... ............ 쉴드가 감싼 모습... 전도성 쉴드? 까지 있긴 하네요 중심선도 너무 얇기도 하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분리하여 테스터기로 도통 테스트를 했는데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버릴거고 귀찮기 때문에 그냥 패스합니다. 왼쪽 뮤즈텍 케이블 오른쪽 카나레 GS-6케이블 피복을 제거후 사진을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TTLock 모델명 S1 입니다. 제 방에 아무도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번호, 지문, Key, 앱을 통한 원격제어를 지원합니다. 기능도 많고 품평은 좋은데 한국에서 구매하신분들이 드물어서 정보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박스가 구겨져서 별 기대는 안했는데 포장은 나름 훌륭합니다. 구성은 메인도어락과 원격제어를 위해 게이트웨이를 포함한 것을 구매했습니다. 오! 나름 품질도 훌륭하고 전혀 싸보이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한국 도어와 규격이 맞습니다. 문 안쪽 손잡이입니다. 뚜껑에 무광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도어 바깥쪽 손잡이 입니다. 겉표면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연결하면 LED로 번호키를 누를 수 있습니다. 도어를 분해합니다. 래치를 설치해줍니다. 바깥쪽 ..


KISS 의 기타리스트 Paul Stanley의 저가형 시그네쳐 기타 PS40 입니다. 원래 모델은 PS10으로 350만원을 호가 하는데 이것은 신품기준 40만원 정도로 저렴한 모델로 아마 인도네시아산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대충 멀리서보면 고가 모델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생긴건 플렛 dot, 넥이 로즈우드인 것 외엔 비슷합니다. 마치 폴 길버트의 PGM30과 PGM300의 느낌이랄까요? 디테일은 조금 별로입니다. 플렛 작업이나 여러 부분이 썩 좋진 않습니다. 플랫도 약간 부식되고 사포작업이 되지 않아 초킹할때 느낌이 뻑뻑하고 좋지않은 느낌입니다. 플랫보드도 나무가 너무 말라서 그런지 색상도 라이트하고 결도이쁘진 않네요. 줄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알콜로 한번 닦아 주었습니다. 플랫 작업을 위해 마스킹테이..


어느 날 문뜩 하드디스크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싶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의 WD30EFRX 3TB RED 제품입니다. 약 7800시간 정도 사용했는데 서서히 배드 섹터가 생기고 있었습니다. 디스크 정리를 안하다보니 3TB를 거의 다 채웠고 마침 더 큰 용량이 필요하기도 해서 8TB의 디스크를 검색해봤는데 웨스턴디지털 8TB RED 최신 모델의 가격이 30만 원 초반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게이트는 2009년 바라쿠다 7200.11 시리즈 데스 게이트에 심하게 데인 기억이 있어 10년이 지난 지금도 꺼려집니다. 7200.12 로 바꿔 주었지만 이미 데이터가 통째로 날아간 상태에서 신뢰는 이 사건으로 인해 무너져 버렸습니다. 어쨌든 너무 비싸서 단념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지 스토어에 ..


겨울잠 자고 왔습니다. 얼마 전 설거지하다가 제 샤오미 핸드폰을 물이 담긴 냄비에 퐁당 빠뜨렸습니다. 약 2초 정도 잠겨있었고 바로 꺼내 전원을 끈 후 1차로 수건으로 닦아 주고 케이스를 벗기고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닦아 주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전원을 켜본다는 것입니다. 핸드폰을 개봉해보지 않는 이상 내부에 물이 침투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때 아무리 급해도 핸드폰의 전원을 켜지 않는 걸 권장합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드라이기로 말리는데 전혀 소용없습니다. 안에 침투한 물은 뜨거운 바람을 아무리 쏘여도 증발하지 않습니다. 그 후 쌀에 담아 두기도 하는데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저도 바로 핸드폰을 개봉해 보려 했으나 별 나사로 되어 있어 바로 열지 못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번 알리에서 구매한 옵티컬마우스 분해기에 이어 인텔리 옵티컬 마우스 정품 분해 및 버튼 수리 그리고 세척을 해볼까합니다. 마우스를 사용한지 대략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버튼 교체를 하며 아직도 불만없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이 제품을 쓰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납땜을 해서 저와 같이 사용하고 계시고,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더블클릭 증상으로 80% 이상 폐기 처분을 하셨으리라 짐작 됩니다. 해당 제품에 이미 많은 포스팅이 널려 있고 이 포스팅도 중복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좀더 자세하게 접근해 보자는 취지로 글을 올립니다. 버튼은 두 종류가 사용이 됩니다. 마쯔시다 제품과 옴론 제품이 사용되는데요. 옴론 제품은 중국과 일본에서 제조되고..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번에 알리에서 구매한 MS인텔리 마우스를 분해에 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번에 포스팅한 MS 인텔리 옵티컬 마우스 구매기 에서 뭐 그냥 정품이겠거니 하고 소개 단계에서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어떤분께서 꼭 분해해서 정품인지 확인해달라고 하셨고, 저도 사용 단계에서 약간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분해를 해 봐야 겠다라고 생각이 들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 알리발 옵티컬 마우스(블랙)오른쪽 : 2006년산 MS옵티컬 마우스(화이트) (응?) 정품의 경우 세월의 흔적도 있고 약 2년간 세척을 안해줬더니 많이 더럽습니다. 정품은 다음 포스팅에 다시 등장할 예정입니다. 뚜껑을 열기위해 테플론 재질로 된 statez를 제거해줍니다. 다시 부착하기 위해 손으로 하지 마시고 반드시..

안녕하세요.저번에 올린 '36W 안방등 안정기 교체와 불편한 진실'에 이어 이번엔 주방등 수리하면서 저번에 못했던 이야기를 조금더 보강해볼까 합니다. 안방등을 수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방등이 나간걸로 봐선 이제 슬슬 안정기 수명이 다한것 같습니다.집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등이 안방과 거실 주방등이기 때문에 조만간 거실등 안정기도 나가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수리하기전에 저번에 포스팅했는데 굳이 같은 내용을 올리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가 몇가지 더 추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분진반에서 전등 전원을 내리고 등에서 전원 선을 빼내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반드시 작업 전 전기를 차단해 주세요. 등을 떼보니 벽지에 자국이 남네요. 그리고 열화현상으로 인해 약간 그을음? 같은 자국이 남았네요.개인..

클래식기타 수리기 #1 상태를 확인해보자 클래식기타 수리기 #2 플랫에 빛을 주자 클래식기타 수리기 #3 브릿지 제거 클래식기타 수리기 #4 클램핑 준비 클래식기타 수리기 #5 브릿지 레벨링과 접합 클래식기타 수리기 #6 브릿지 스테인 칠하기 클래식기타 수리기 #7 브릿지 바니쉬 클리어 코팅 클래식기타 수리기 #8 머신헤드장착 및 스트링 세팅 클래식기타 수리기 #9 본 새들 높이 조정 클래식기타 수리기 #10 본너트 가공 및 수리 완료 (완)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타수리 완결편을 올리게 되네요. 그동안 날도 더운데 컨디션이 많이 안좋아서 약을 달고 살다가 이제야 조금 숨통이 트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모르면 손 발이 고생하기 마련이네요. 이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