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마음먹고 하루 입어료 3만원짜리 낚시터에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잡이터 형식의 낚시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딱지가 있다면 모를까..)


지인과 동출하여 저녁식사하며 즐겁게 낚시는 했는데....




2016. 9. 10~11 1박 조황입니다.


양어장치고 생각보다 조황은 별로 였던것 같네요. 원줄을 카본2호로 사용하는데 향어 물었을때 터질 수 있어 밀당하느라 벌 제대로 섰습니다.ㅎㅎ


다양한 어종이 잡혀서 재미는 있지만, 잡는 붕어들마다 흡충이 있어서 대부분 놔주었습니다. 사진의 붕어들 아가미를 자세히 보시면 색깔이 변해있는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어쩐지 처음 포인트와서 보니 옆에 누군가 대형 붕어를 말려죽였더군요. 아마 흡충 때문인것 같은데 그렇다고 바닥에 패대기를 쳐놓으니 보기에도 좋지않고 썩은내가 진동을 하네요. 개념을 밥 말아 먹었나봅니다.


여튼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낚시 > 붕어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산 문광저수지에서 만난 요염한 멍멍이  (0) 2017.11.24

BELATED ARTICLES

more